경기도는 18일 4급 이상 230여명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 없는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부패척결의 의지를 새롭게 다져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 전도사’로 잘 알려진 정창섭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기도 간부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필광 경기도 감사관은 “지난 해 부패방지시책 평가 및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대업을 올해도 이루기 위해 많은 반부패 청렴 시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청렴대상 운영’과 따뜻한 직장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직원애로 상담방 운영’시책에 대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3일과 3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윤태범 교수를 초빙하여 반부패 청렴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