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환경전문 공사업체 35개소에 대하여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점검반 2개조를 편성,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등록된 환경전문공사업체에 대하여 관련업체가 갖추어야할 기술 능력과 장비의 보유 및 적정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기술인력 적정 여부, 대기·수질 오염물질 방지시설 공사 적정실시 및 변경등록 이행과 기술인력 자격증 불법 대여 등으로 부실영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기술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한 행정절차 미이행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삶의 질 향상 욕구 증가로 각 사업장에서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투자가 급증하는 만큼 기술력 있는 환경기술업체가 관련 공사를 실시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유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