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SOS지원단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 신대동에 위치한 평택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여성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기업인의 주요 애로는 외국인 고용 및 자금지원 등에 관한 사항으로 평택시 여성기업인 연합회 김순선 회장은 “평소 여성이 기업하느라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기도를 비롯한 평택시, 경기중기센터, 경기신보 등에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기업SOS1담당 강신갑 사무관은 “현장에 나와 여성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 여성기업인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기도 기업SOS지원단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3월과 4월에 안성, 광주, 안산, 양평, 성남 등 5개 시·군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5월 중에는 평택 외 안성에서 기업인과의 만남을 추가로 가질 계획이다.
출범 6년째를 맞는 경기도 기업 SOS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기업애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 노력’분야에서 100점 만점인 ‘가’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만 총 1만 6,389건의 기업애로를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