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중단없는 여정 출발
- 글로벌 경기도의 위상을 보여주듯 미국, 유럽, 아시아를 연결하며 민선3기 마무리 투자유치 활동 전개 -
○ 첨단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해외첨단 기업 유치단이 미국, 핀란드, 스페인, 두바이, 싱가포르지역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민선3기를 마무리하는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
○ 경기도는 이번 방문기간중 8개 기업과 만날 예정이며, 이중 6개사와 287백만불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2개사와는 29백만불의 투자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도의 유치단에는 도 관계자뿐만 아니라 신상진, 한선교 국회의원이 함께 함으로써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무엇보다도 이번 방문단에는 김문수 도지사 당선자가 미국지역에서의 투자유치 활동에 동행함으로써 손학규 경기도지사 취임이후 도정 최고의 목표로 추진해온 외국첨단기업 유치 활동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민선4기에도 이를 최우선적으로 역점 추진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김 당선자 의지를 표현할 계획이다.
○ 한편, 이번 투자유치 협약 및 상담 업종을 살펴보면 세계적인 기업인 3M과는 140 백만불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을 필두로, 표면처리, TFT-LCD 검사장비, 산업용 가스, 소호용 스토리지 등 우리나라의 향후 핵심적인 주력산업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국내기업의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표단은 우선 미국에서 3M사 및 산업용 가스제조업체인 Air Products사와의 MOU 체결에 이어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생산하는 LiqTech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금속표면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스위스 IonBond, 그리고 스페인의 Galol사와 화성 장안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 또한 마지막 방문지역인 싱가포르에서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TFT-LCD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오버텍사와 MOU를 체결하는데 오보텍사는 매출이 연간 3억 8천만달러이고 전세계 1,500여명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특히 TFT-LCD 생산을 위한 검사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스라엘내 대표적인 첨단 기업 중의 하나이다.
○ 이번 투자유치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할 상대 업체인 케저사는 독일 코버그에 소재한 기업으로 1919년에 설립하여 전세계 1조억원의 매출과 전세계 3,000여명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있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전세계의 400여개의 지사와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 케저사와 최종 투자상담으로, 우리나라가 TFT-LCD 생산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과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CD장비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문제가 있었으나, 오버텍의 국내 진출로 인해 반도체 장비분야의 국산화율을 높임으로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투자유치 활동기간중 손지사는 투자협약 체결과 함께 핀란드에서는 전 교육부장관이며 현직 국회원인 Mrs. Rask 의원을 만나고, 핀란드교육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선진교육체제의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며 이어 싱가포르에서는 부총리(Deputy Prime Minister) 겸 법무장관인 Shunmugam Jayakumar(션무감 자야쿠마르)씨를 예방하고 한-싱가포르 양지역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하고, Raffles the Convention Center에서 싱가포르 전경련 초청 연설을 통해 첨단 IT 기업이 많은 경기도와 싱가포르와의 상호협력에 대한 공동 모색방안도 제안하는 등 주요인사 및 기관방문 다양하고도 밀도 있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이번 방문을 포함하여 그간 경기도는 손학규 도지사 취임이래 4년 동안 외국첨단기업의 국내 유치를 위해 쉼없이 노력한 결과, 113개 업체로부터 140억 56백만불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직․간접 일자리 창출 및 도내 산업, 나아가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 한편, 경기도는 민선4기에도 수도권내 고급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세대 국가 경쟁력을 주도할 수 있는 자동차, 반도체, TFT-LCD를 위시한 디스플레이, 제약․바이오 분야 등의 핵심 부품산업과 R&D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