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다산유적지 생태복원 준공식
일시 : 5월23일
장소 : 남양주
축사 :
신세계에서 큰 도움을 주셨다. 경안천에도 생태공원을 만드시고 용인에 경안천 상류에도 습지 만들어 주셨다. 총 지금까지 51억의 재정 지원을 통해 팔당댐을 맑게 만드시는데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다.
제가 취임하고 아낌없이 부회장님 이하 관계자 모두 팔당댐 주변과 2,500만 주민이 마시는 물을 깨끗이 해주신 신세계 관계자 여러분께 박수 한번 드리자.
팔당댐은 서울 인천 경기도민이 매일 식수로 마시는 식수탱크다. 취임하면서부터 팔당댐이 경기도가 지켜야 할 생명수다 라는 생각으로 팔당댐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
또 이 곳에 팔당댐 환경청이 관리하던 환경담당건물이 있는데 당시 이걸 없애려고 했고, 제가 저걸 없애지 말고 물을 관리하는 관공서로 만들자고 했다. 팔당물을 전문적을 집중관리하는 기관으로 만든 것이다.
우리 공무원들을 보내니 수원에 있던 직원들이 출퇴근하기 어려움이 있음에도 특별히 노력해 환경교육관도 만들고 인근 도유지도 활용해 예술 도자기 박물관도 해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조성을 했다.
그간 환경부에서도 도와주시고 시장님 말씀대로 관계자들이 모두 도와 주셔서 경안천 팔당댐 물이 좋아졌다. 경안천은 수량이 많지 않고 오염이 심했는데 환경정리 하수처리장으로 아주 좋은 물 만들었다.
지금 4대강을 반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한강 살리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한강 살리기 사업을 시작하고 13년만에 가장 깨끗한 수질이 됐다. 대통령 저 시장 환경청 지역주민 모두가 나섰고, 특히 주민들이 지역 팔당물을 깨끗이 만들자고 앞장서 주셨다.
시민단체에서 직접 환경단체를 만들고 물을 깨끗하게 해 주셨다. 다시 한번 남양주 시민, 광주 양평 용인 가평 여주 이천 7개시군 주민들이 너무 고생하면서 만들어 주신데 감사드린다. 4대강 살리기 하면서 강을 깨끗하게 하면서, 그대로 두면 녹조가 일어나기 때문에 계속 가꿔왔다.
이걸 노력한다고 깨끗해지냐 거짓말 아니냐고도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실제로 맑아졌다. 거짓말이 아니라 실제로 노력하면 깨끗해 질 수 있다.
또한 이곳을 설계해 주신 분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예술 친환경 생태적 역사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면서 아름다운 설계를 해주셨다. 역사를, 땅을 생각해 주신 설계자 분에게도 감사드린다. 다산 선생이 태어나 이곳에서 사시면서 쓴 글을 보면, 당시 여기 물은 그냥 걸어서 건너기도 하셨다고 한다. 이분이 귀향을 가셨고, 다산 선생이 쓰신 저서가 양과 수준이 세계최고 수준이라 한다. 기록을 읽어보면 그냥 물을 걸어서 건너 오가면서 좋은 글을 많이 쓰셨다고 한다.
비가 오면 확 씻어 내리기도 하고 물이 없을땐 배 없이도 그냥 건너기도 하는, 수량이 매우 급격히 변하는 곳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한민국은 환경과 정수능력면에서 세계적으로 물을 깨끗하게 하면서도 지역은 발전하는 역량을 갖춘 나라가 됐다. 다산 선생 글만 보더라도 수량이 일정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 이렇게 좋은 곳이 됐다.
==============================================================
행사 : 항공대 미니테크노파크 개소식
일시 : 5월23일
장소 : 고양시 항공대
축사 :
축하드립니다. 여준구 항공대 총장님 축하드립니다.
항공대학이 사실 경기북부의 대진대와 함께 유일한 대학이다. 대진대는 멀리 포천에 있기 때문에 사실 한강 이남 지역에 대학이 하나 밖에 없는데 올때마다 느끼는 건 좀 아담하지 않느냐 생각을 했다.
새로운 도시를 한다면 이곳을 하면 좋겠다고 총장님과 말씀나누기도 했다.
지역은 역시 대학이 있어야 우수인재가 있고, 또 우수인재가 값싸게 공부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은가 한다. 특히 대학이 하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고마움이 있다. 우리 고양에 이렇게 인구가 많고 여러 미래의 할 일이 많은 곳인데 대학의 사이즈가 부족해 필요한 인재를 많이 육성하지 못해선 안 되겠다.
우리 항공대가 테크노파크를 이곳에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김포대학 두원공대 등도 있지만 산업도 많아야 한다. 우리 안산의 경우 한양대에 테크노파크가 있는데 주변 반월시화스마트벨리가 어우러져 있다.
그린벨트와 군사시설보호구역 같은 어려움이 있는데, 도저히 풀리지가 않는다. 결국 저를 대통령 시켜주셔야 할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도지사로써 제 역량도 부족하지만 권한이 많이 부족하다. 이 테크노파크 뿐 아니라 고양 파주 한강하구 일대에 획기적인 구상의 대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획기적인 대도시, 그리고 새로운 남북 통일을 예상하는, 남북 교류협력이 강화되는 획기적 대전환이 있고, 그 중심에 이 일대가 더 발전해야 한다.
사실 도지사 시장 총장님 힘으로는 못 푸는 부분들이 많다. 다 함께 더 힘을 모아 사실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이 경기북부 일대가 더 발전하고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은 우리 항공대와 고양시, 경기북부 일대가 되길 바란다.
아름다운 팔당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좋은 역사를 만나고 시대를 만나는 좋은 장소가 되길 바라면서 다시 한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