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5월 24일 인천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창업보육센터 운영 활성화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45개 창업보육센터장 및 매니저 86명을 비롯해 경기도 기업정책과장,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업보육센터 운영 활성화 유공으로 한경대학교 김영기 교수 등 13명이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기술의 공동연구ㆍ개발 및 지도ㆍ자문, 자금의 지원?알선, 경영?회계ㆍ세무 및 법률에 관한 상담 등 창업 및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수행하는 조직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일부 창업보육센터의 기업 입주가 저조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공실률 해소 및 기업보육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주요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입주조건 완화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협약을 통한 자금지원 강화, G-창업프로젝트 졸업기업의 창업보육센터 연계 입주지원, 타 지원사업과 연계지원, 지역적 특성을 살린 특화업종 활성화 등이 논의되었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도내 창업보육센터의 운영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 개선과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고용 없는 성장, 잠재 성장률 하락, 실업률 증가 등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창업이 유일한 탈출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45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