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우수 환경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책자가 발간돼 오는 8월 전세계에 배포된다.
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의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된 홍보책자 3,000부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수출실적이 있거나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50여개 환경 우수 업체를 선정, 보유기술, 해외수주실적, 처리공법 등을 홍보책자에 수록하고 환경부에서 인증 받은 신기술 보유 업체 20개소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도 일반현황, 도내 관광지와 지도를 수록하여 경기도 홍보책자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는 제작이 마무리되는 8월경 이 카탈로그를 재외공관, KOTRA 및 해외 무역관, 도 자매 결연지역 등 100여개의 국내외 유관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환경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통상촉진단 파견,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환경상품 목록을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 등에게 제공하면 도내 환경기업의 인지도를 높임과 아울러 수출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