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3개지구 뉴타운사업 촉진지구 지정
경기도는 부천시 소사, 고강, 원미지구가 3월 12일부터 재정비촉진 지구로 지정 고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되는 부천시 소사, 고강지구는 1차 뉴타운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던 지역이며, 원미지구는 자체적 추진을 거쳐, 지난 1월 31일 3개 지구가 경기도에 재정비촉진 지구로 신청되어 2월 27일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 지구로 지정 절차를 마치고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과 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도에 신청하면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재정비촉진 계획 결정 고시 후 개별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후 2009년 하반기에는 도시재정비 촉진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그간 경기도에서 뉴타운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가 부천시 소사, 고강, 원미 등 3개 지구가 촉진지구로 지정 고시 됨에 따라 뉴타운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도 뉴타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도 전반에 걸친 도시재정비 전략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뉴타운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 브로슈어, 인터넷 포털싸이트를 활용한 홍보 카페 개설 등 교육과 홍보는 물론 전문가 그룹의 토론과 자문을 지속적으로 거쳐 뉴타운사업 행정적 지원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뉴타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기존 도시의 낙후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지역을 광역적 계획적으로 재정비 하고자 지난해 11월 17일 경기도가 뉴타운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한 고양, 부천, 안양, 의정부, 남양주, 광명, 시흥, 군포, 구리 등 9개시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미흡한 제도의 개선과 1차뉴타운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중 광명, 구리 등은 올해 상반기 중에 재정비촉진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안양, 고양, 군포, 남양주, 의정부시에 대하여도 하반기 중에는 재정비촉진지구지정을 완료 본격적인 뉴타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도로, 공원, 학교, 문화시설 확보 등에 한계가 있던 재개발, 재건축 방식에서 탈피 신․구도시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거형태를 고려한 주거단지 조성으로 주거의 질적 수준 향상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뉴타운사업단 재개발담당 031)249-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