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도내 산업단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찾아가 지도하는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올해 9회에 걸쳐 오산, 화성, 안성 등 도내 10개시 846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6월 1일 김포시 통진문화회관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은 사업소 방문이 어려운 산업단지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찾아가 지도점검, 인허가 안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일종의 현장형 간담회로 이번 컨설팅에는 김포시에 위치한 상마, 양촌, 율생, 학운, 항공 산업단지내 139개 환경오염 배출업소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변진원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최근 공무원이 관할 사업장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일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역지사지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현장 소통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기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