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과천시와 홈스테이 공동추진
- 홈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8일 외래 관광객 유치 시․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과천시와 홈스테이(Home-Stay)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홍보하고, 특히 공사는 인터넷 예약시스템 구축지원을, 과천시는 가구주 모집과 관리를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다국어 홍보자료를 각종 해외박람회, 여행사 등에 제작․배포하고, 해외 유력 인터넷 매체를 통한 광고도 집행한다. 홈스테이 상담과 신청접수는 100만 여명의 외국인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다국어 관광포탈사이트(http://tour2korea.com)의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도와 공사가 경기도내 외래 관광객 유치 촉진과 지역관광 육성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도 공사는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등을 비롯해 특색 있는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적극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2005년 과천시와 고양시 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홈스테이 지원사업 첫 해에 33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홈스테이는 한국인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 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지역특색을 살리면서도 한국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홈스테이, 템플스테이 등 특수숙박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우측 두 번째)과 여인국 과천시장(우측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해외사업팀(031-259-6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