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31일 북부본부 3층 회의실에서 구급지도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급지도협의회 위원 위촉과 병원 전 단계 의료지도체계 개선에 관한사항, 구급대원 의료지도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품질관리 향상에 관한 사항 등의 구급업무 전반을 다뤘다.
구급지도협의회는 지난해 9월 9일부터 시행된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2011. 3. 8. 제정)에 따라 금번부터 북부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을 위원장으로 도내 소방서 구급지도의사인 응급의학전문의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 인제대 일산백병원 (김경환, 김 훈), 관동대 명지병원(좌민홍, 고재욱, 노 현),
동국대 일산병원 (이승철), 한양대 구리병원(강보승, 최혁중, 박준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김건배), 분당 서울대병원(김규석)
이들은 119 구급활동의 품질향상과 구급기술의 발전방안 등 구급업무 전반에 대한 협의ㆍ조정 및 정책자문을 통해 119 구급서비스 향상 등을 도모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지도협의회 활동을 통해 119 구급활동의 품질향상과 구급기술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 도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