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6월 4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여름철 수해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도 풍수해 대책관련 담당과장, 31개 시·군 풍수해 대책관련 담당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여름철 기상전망, ▲수해복구 추진 및 예방대책 보고, ▲ 참석자 토론 및 건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수해복구 추진 및 예방대책 보고에서는 ▲2011년 수해복구사업 우기 전 완료 대책, ▲인명피해 예방·구조 대책, ▲산사태 예방 및 대응 대책, ▲하천, 계곡 예경보시스템 운영, ▲이재민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도와 31개 시·군 모두가 머리를 맞대 최선의 예방책을 도출하고, 수해 등 재난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회의에서 31개 시·군에 풍수해 예방사업, 사회적 재난 상황관리,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산사태대비 인명피해 대책 추진, 우기대비 농업용저수지 수위관리, 도로시설물 관리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