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제7차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일시 : 6월4일
장소 : 서울시청 대회의실
참석 : 김문수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도지사 인사 :
우리 박원순 시장님께서 좋은 자리 만들어 감사드린다. 역시 서울은 서울이다. 제가 택시를 서울에서 두 번 정도 해봤더니 역시 서울이더라. 여러 가지 면에서 서울이 갖고 있는 중심적인 역할과 서울이 높은 수준의 대한민국 대표선수로써 대한민국의 모든 교통과 도시의 여러 가지 계획과 시민들 생활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곳이라 택시를 운전하면서 절감했다. 다시 한번 서울시장님과 공직자들 대한민국 대표로써 좋은 리더십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 송영길 시장님 말씀과 저도 전적으로 같은 생각이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좀 더 확실히 밀어주도록 박수 한번 드리자.
우리 두 분과 저는 정당이 다르다. 저는 새누리당이고 두 분은 민주당이지만, 정당을 넘어서 초당적으로 지방자치에 대해선 생각이 일치한다. 지방재정의 문제와 송영길 시장님 말씀하신 지방관련 재정과 분권의 문제에 대해서 저도 일치하게 생각한다. 우리 16개 시도지사가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해선 서로 이견을 보인 적이 한번도 없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사실상 없다.
또한 저는 지금이 2할 자치라고 하는데 제가 대통령이 되면 3할자치 까지는 높이겠다 공약한 바 있다. 너무 자치가 없어 이런 점에서 전적으로 두 시장님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견해와 같은 생각이다.
그 다음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가 수도권으로 같은 생활권인데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충분한 협의가 부족한데 오늘 서울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 만들어 주셨다. 인천의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 경기도는 최전방 DMZ와 국방안보를 위해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부분도 우리가 상당히 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시민들이 마시는 물을 만들고, 주택문제도 그렇다.
그러면서도 경기도가 서울에 감사한 것도 있다. 경기도는 서울에 오지 않으면 일자리가 없다. 베드타운이라 일자리가 없다. 또 서울시장님과 따로 부탁드릴 부분인데 버스노선 문제, 버스대기 쉼터, 이런 것도 많은 협조가 필요하고 그런 점에서 협조할 부분이 많다.
아무쪼록 서울 인천 경기가 서로 더 긴밀하게 자주 만나서 대승적 발전 관점에서 함께 협력한다면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여유있어 지지 않겠나 생각한다. 서로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선수로써 대한민국 대표선수로써 편의를 높이고 시민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이러한 때에 우리 지방자치의 중심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분권과 자치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 행복을 모범적으로 이끌고 잘 해결해 나가는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개최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