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우박피해대책 지원
경기도는 지난 9일 우박피해발생 지역인 안성, 이천, 용인, 파주 등 4개 시에 대해 긴급지원대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일 오전에 손학규 도지사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현수동 등 농작물 피해현장을 방문한자리에서 “경기도에서도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농업인들도 실의에 빠지지 말고 과실류에 영양제와 살균제를 빨리 살포하여 토록하고, 회복이 불가능한 채소류는 빠른시간 내 대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업인들을 격려 하고 빠른 시일내에 수세를 회복할 수 있도록 농정국장에게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번 피해규모는 배 635, 포도 171, 복숭아 73, 기타 5를 포함 과수는 884ha이고, 고추 192, 콩67, 참깨 40, 호박6, 기타 121를 포함 채소류는 426ha로 총 1,640농가 1,310ha이다.
지역별로는 안성시가 배 630, 포도171, 복숭아 64, 고추161, 기타 207를 포함 1,233ha이고, 이천시는 복숭아 9, 배 5 등 37ha, 용인시는 고추 20, 참깨5 등 32ha, 파주시는 오이 4ha 등 8ha이다.
경기도는 우박피해를 받은 배․포도․복숭아 등 과수와 채소에 영양제와 살균제를 4회 이상 살포하여 병해충 예방, 작물의 소생, 수세회복, 과실의 비대 등 품질향상에 도움주기 위해서 1,925,000천원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안성시가 1,827,000천원, 이천시 50,000천원, 용인시 38,400천원, 파주시 9,600천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 및 시군 합동 피해조사반을 이미 가동했다”면서 “피해규모를 상세히 파악해서 농림부에 보고 등 복구지원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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