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이천패션물류단지호텔조성MOU
일시 : 6월7일
장소 : 수원 경기도청 상황실
협약 : 김문수 경기도지사-조병돈 이천시장-데이비드 서 ㈜브이네스토캐피탈코리아 대표이사-이경수 ㈜AR.D.O 전무
도지사 인사 :
제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좋은 호텔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300여 객실 보다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든다. 잘 되겠느냐 우려를 뒤로 하고 좋은 호텔을 지어 주시겠다는 결정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 이곳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지리적 잇점이 있다. 안정적인 투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인근의 미란다 호텔이 200실인데, 이것은 팔당유역 7개 시군 중 유일한 호텔일 만큼 우리 경기도엔 호텔이 너무 없다. 대신 모텔만 많다. 우리 관광객을 유치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우리 경기도는 중국과 매우 지리적으로 가깝다. 산동성 하북성 요녕성 등이 우리와 자매도시인데, 한중간 관광객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사실 호텔이 없다. 이러면서 정부는 말로만 관광 관광을 외친다. 결국 실질적인 노력을 하는 곳은 기업 아닌가 한다.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관광 활성화를 이뤄내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공무원들은 돕지 못할망정 뒷다리 잡지 말았으면 한다.
사실 지금 같은 불경기에 누가 투자를 하느냐, 고양 한류월드도 잘 안 되는데 멀리 이천에서 과연 되겠는가 하지만 결국 우리 기업인들은 해내고 있다. 정부에선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적극 도와야 한다. 결국 기업들이 이렇게 노력하니 세금도 나오는 것 아닌가.
우리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이런 분야 아닌가 한다. 중국이라는 방대한 시장에서 한국의 자유와 공정함을 보고 몰려올 수 있는 것 아닌가 한가. 그런데도 이런 노력과 시도에도 일부에선 잘 되면 특혜시비, 안 되면 사기 비슷한 것으로 지적하면서 이 순진한 김문수야 속지 좀 마라, 실제 이런 지적들이 나온다.
하지만 해보겠다고 노력하시는 분들에 대해선 밀어 드릴 것이다. 출자하신 기업인 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