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8일 김포시민회관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FTA 대비를 위한 서부권역 FTA 활용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품목분류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이해하고, FTA 원산지 판정을 할 수 있도록 사례 및 실무위주로 운영됐다.
특히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및 원산지 검증사례 △원산지 결정기준 △일반기준, 품목별기준 △ 세번변경기준, 부가가치기준, 가공공정기준 등 △FTA 원산지 판정실습 등과 △FTA 원산지 증명서 작성실무 △각종 소명자료 작성실무 등 FTA 활용 실무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인은 “정확한 품목분류 및 원산지 판정 기준을 판단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원산지 증명서 작성 및 발급 절차를 알게 되어 향후, 수출입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기업은 인증수출자 지정요건 중 원산지 관리 전담자 교육점수 10점 범위 내에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서부지소(070-7116-48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