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하반기 참여자를 6월 11일부터 모집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78억 원이 투입돼 도내 31개 시군에 마련된 250여개 사업장 별로 2,500여명의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가 일하게 된다. 8월 1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4개월 동안 추진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사업 등은 7월중 조기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며, 만 29세 이하인 청년미취업자는 소득, 재산 기준 등 조건 없이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자들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16시간 근무하며, 하루 8시간 근무시 3만 9,640원의 임금을 받고 중소기업 취업지원,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8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며, 신청 접수는 각 시군 일자리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