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성렬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과장급 공무원 40명은 11일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안보현장을 체험했다.
이날 도 공무원단은 첨단 화기별 위력사격, 공격전투 사격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화력시범 참관을 비롯하여 전시된 군 장비와 내무반 등 병영생활관을 견학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권력층 변화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현 안보상황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안보체험을 실시했다”며 “이번 체험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공직자의 투철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6월 한 달 동안 전투훈련 참관을 비롯하여 천안함 견학 등 총 4회에 걸쳐 안보현장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29일에는 도지사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여하는 기우회 회의에서 박종선 육군사관학교 교장을 초청하여 안보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