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2012 시군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 대상이 군포시, 양주시, 연천군 등 총 3개 지자체로 최종 확정됐다.
이 사업은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방향 및 전략수립, 평생교육 사업개선, 평생교육 기관 및 인력 전문성 강화,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등 각 시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군 평생교육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3개 시군에 대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체계 수립, 교육여건 및 교육개선안 도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로 진흥원이 전액 부담한다.
당초 진흥원에서는 2개 시군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선정된 시군에 대한 컨설팅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여 지원 대상을 3개 시군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3개 시·군 컨설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군에 평생교육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평생교육을 추진해 각 시군의 평생교육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