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제15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일시 : 6월18일
장소 :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도지사 축사 :
반갑습니다. 백승길 부의장님과 여러 협의회장님 여러분, 대한민국 통일과 위대함을 위해 함께 모여 훌륭한 회의를 해주심 축하드린다.
지금 종북파에 대해 이야기 많다. 언론에서도 관심이 많지만 이 좋은 대한민국에서도 아직까지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수령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있겠느냐, 상당히 놀라셨죠? 그런데 아직 있다. 그것도 대한민국 국회에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 나온다.
사실 어떻게 된 일이냐, 그간 대한민국 국가안보, 그리고 각 공안기관 국정원 검찰대공분실 경찰대공과 검찰공안 여러 부문에서 어떻게 된 셈인데 이런 일이 있느냐. 학교교육은 어떻게 됐느냐, 언론은 어떻게 된거냐 상당히 놀란 국민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통일이 될 때가지 늘 종북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통일될 때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땅이 넓기도 하고 군대도 막강하고, 핵이 있고 미사일이 있고, 생화학 무기가 있고, 잠수함도 많고, 북한은 또 연평도 등처럼 선제공격도 우리에게 한다.
그래서 북한의 실체가 존재하는 한, 북의 실체를 따라가는 종북파들이 늘 있을 것으로 저는 본다. 그만큼 대한민국도 대비해야 하는데 아시는 것처럼 북한은 강성대국을 지향하면서 첫째 사상대국 둘째 군사대국 세 번째 경제대국을 말하고 있다.
경제는 우리가 40배 이상 앞서 있기 때문에, 경제 측면에서는 북한이 우리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러나 군사적 측면에서는 북한이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을 통해서 국방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우리 자체적 국방력으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생화학 무기, 기습공격을 철저히 대비할 능력이 아직 부족한 게 사실이다.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러한 대한민국 전력을 잘못 평가하거나 또는 북한에 대해 잘못 평가하거나, 또는 북한을 이롭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 국방이 강화돼야 한다. 문제는 사상측면이다. 북한은 오직 김일성 주체사상, 수령님을 머리로 하고 당을 몸통으로 하고 인민을 수족으로 생각하는, 이런 수령중심의 김일성 주체사상. 이 정말 들어보면 황당합니다만 북한에는 교회도 천주교도 불교도 아무것도 없다. 오직 수령종교 밖에 없다.
수령님 플랜카드가 비에 맞아도 울고 불고 이런 일이 어딨냐고 할 정도다. 사상교육 하나만은 확실하다. 우린 어떻습니까. 우린 이명박 대통령 입만 뻥끗하면 욕을 하고, 그것도 동물에 비유하면서 욕을 한다. 또 초대대통령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욕을 한다.
또 우리 대한민국을 희망이 없는 나라라 해서 자살률 세계 1등이 됐다. 이혼율은 세계 2등이 됐고, 출산율은 세계 210등이 안 된다.
남들은 대한민국이 가장 성공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인구가 5천만이 넘고 소득 2만달러의 세계 7번째 나라가 됐다. 그러나 우리 젊은이들 사이에 잘못 교육받은 사람들 또는 절망한 사람들 일부에서 결혼도 못 하겠다, 애도 못 낳겠다, 못 살겠다 한다. 여기 대한민국 체제의 위협이 있다.
남들은 우리 대한민국이 매우 성공한 나라라 극찬하고 있지만 우리의 젊은이들, 우리 국민들 가운데 종북파가 이 사회는 무너져야 할 나라다, 절망 밖에 없다고 말하는 사이에 그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대한민국 위대함과 대한민국 역사가 분단과 전쟁과 가난 속에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음을 우리 다 함께 합의하고 이 가운데서 대한민국을 더 위대한 나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오셨다.
이 모임을 통해 민주평화통일협의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세워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전쟁과 모든 자원빈곤 상태서도 우리 피와 땀과 눈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세계 7번째 2만달러-5천만 인구의 경제대국으로 발전시켜 왔는지 함께 모여 합의하고, 자랑스런 역사를 통해 한단계 더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이셨다.
이런 희망을 젊은이들에게 우리 이웃들에게 전파하시고, 대한민국이 통일강대국으로 선진일류국가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국민회의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특별히 우리 경기도는 분단 도로써, 전국 육해공군 70% 미군의 80% 이상이 주둔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의 최전방에서 그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와 평화를 지키고 있는 경기도 위원님들께서 특별히 더 높은 사명을 갖고 대한민국을 힘차게 지켜 주시고 마침내 통일의 그날이 올 때까지 다 함께 손잡고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