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김포양촌산업단지, 통일과 대륙시대 최고 입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6일 ‘김포 양촌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산업단지의 발전 가능성을 확신했다. 또 오는 09년 김포시 양촌면 대포리와 학운리 일원 51만평 부지에 완공될 양촌산업단지의 교통과 산업시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김지사는 강경구 김포시장,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요내빈과 기공 발파식을 가졌다.
김지사는 “김포 양촌은 공항과도 가깝고 통일시대와 대륙시대를 맞아 가장 훌륭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본다. 대륙과 해양 양쪽으로 모두 유리한 지역”이라며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양촌산업단지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지사는 “경기도에서는 이 산업단지를 위한 도로개설 등 최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근 신도시와 더불어 신사업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직장과 거주가 함께 가능한 직주 일체형의 최고급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치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이곳 양촌산업단지 부지를 둘러봤고, 또 최근엔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도 열었다. 이곳 양촌산업단지는 인기가 좋아 입주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김포 양촌은 공항과도 가깝고 통일시대와 대륙시대를 맞아 가장 훌륭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본다. 대륙과 해양 양쪽으로 모두 유리한 지역이다.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양촌산업단지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첨단의 잘 정비된 계획적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 데 대해 김포시장님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경기지방공사 사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님, 안병원 김포시의회 의장님 등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기도에서는 이 산업단지를 위한 도로개설 등 최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인근 신도시와 더불어 신사업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직장과 거주가 함께 가능한 직주 일체형의 최고급 산업단지가 될 것이다. 대중국 사업적 측면에서도 훌륭한 산업단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