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내 대표 통신망 사업자인 KT, LG U+와 손잡고 콘텐츠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월 28일 KT, LG U
와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유통망을 통해 서비스하는 앱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KT, LG U
는 공동으로 10억 원 규모의 매칭펀드를 조성하고, 스마트기기에 적용되는 콘텐츠를 과제당 8천만 원 내외의 규모로 10개 정도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은 주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해서 7월중에 공고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대기업은 양질의 콘텐츠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기술이전, 제작비 지원, 유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이 사업이 콘텐츠산업 동반성장의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