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살리고 중견기업의 성장전략으로 융합기술이 핵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산업융합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산업융합협력연구워크숍’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수원시 이의동)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 / 이하 융합기술원)은 27일(수) 오전 10시, 융합기술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제1회 산업융합협력연구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소장 손웅희), 융합기술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워크샵은 세 개 기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앞으로 연구협력을 더욱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융합기술원 양기관에서 다양한 연구분야에 대해 총 11개의 주제가 발표되고 이에 대한 협력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미래융합, 바이오나노섬유융합, 로봇융합, 웰니스융합, CT융합연구 등 총 5개 분야에서 그룹장을 맡고 있는 수석연구원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융합기술원에서는 이와 관련된 분야로 에너지반도체 및 에너지 관련 소자, 디지털휴먼 및 로봇융합연구,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게임융합미디어, 인문사회기반의 범학문 통합 등 총 6개 분야를 선정, 관련분야 센터장 이자 서울대 및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교수를 맡고 있는 강남준, 이기원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교수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융합기술원 윤의준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첨단과학을 선도하는 주요기관들과 이번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연구협력을 다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융합기술원은 양기관의 성공적 성과와 경기도 R&D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융합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연구시너지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