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월중 기우회
(3월23일 오전7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 경기도 각계인사 120여명)
반갑다. 오늘 우리 김진춘 교육감님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말해주신 것 감사하다. 서정돈 총장님께서 교육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경기도 교육이 그야말로 규제 때문에, 대학 신, 증설도 못하고 주변부에 있었는데 감님이 경기도 교육을 우수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한미FTA타결이 임박했다. 개방 반대흐름이 하나있고, 하나는 개방을 통해 가장 앞선 미국과의 개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진출하려는 흐름이 있다. 저는 한미FTA타결이 중요하고 선진국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도의회와 도에서도 우려를 불식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농업은 가장 앞서있고 경기농업이 앞장서 해왔다. 최초 벼 재배도 김포고, 젖소, 쌀 등 최대의 농업 생산을 하고 있다. 농업자체도 무한경쟁시대의 세계화에서 살아남으려면 변화가 필요하다. 과도한 규제 때문에 힘들다.
농업이 궁지에 빠져있는 안타까운 상태다. 농민만 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농업에 진출해서 수출 농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본다. 가치가 높은 농업을 해내도록 해야 한다. 기업자체가 직접 참여해서 최고의 농작물을 생산하고 마케팅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농민도 살고 우리도 산다.
세계도자비엔날레가 4월 달에 개최한다. 저는 된다고 본다. 도자는 우리의 역사고, 예술이고 혼을 담고 있는 산업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잘 되겠느냐는 생각을 하는 분이 많은데 저는 된다고 생각하고 노력중이다. 크게 예산낭비를 안 하면서 성공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우수한 요장을 지원해서 반드시 성공하겠다. 이 자리의 지도자들께서 신경 써 달라.
이번 식목일에 개성인근에 나무를 심으러 가기위해 준비 중이다. 일전에도 김포 애기봉에 올라가 북의 개풍지역을 봤는데 헐벗고 사람들 생활하는 것이 어렵다. 개성, 개풍, 장단 등 경기도 지역을 우선적으로 하려고 한다. 그동안 북측과 교섭을 많이 했다. 평양에서도 하고 했다. 현재까지 잘 진척이 되고 있다. 되도록 많은 분들이 갔으면 하는데 체제상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북한 군부에서 우려를 하고 있는데 저는 가급적 많은 경기도 지도자가 가셨으면 한다. 앞으로 모든 대북 협력 관계는 개성인근 경기도 지역에서 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하는데 북에서도 긍정적 반응이다.
앞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것은 분명한 추세다. 특히 고양, 파주를 거친 개성, 평양 선이 한반도가 대륙으로 통하는 축으로 성장할 것이다. 과거 경인축보다 커질 것이다.
아무쪼록 봄이 오지만 봄같지 않은 소식도 있고 봄같은 소식도 있지만 봄은 비바람 속에서도 온다. 경기도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길 여러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단합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