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연천군에 328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철도유실, 주택 및 건물 침수 피해 등이 발생된 가운데,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6일 오후 피해상황 점검을 위해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최승대 행정2부지사는 우선 연천읍 차탄리 철도유실 현장을 방문하고, 복구작업에 땀을 흘리고 있는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철도는 약 100m가량이 유실됐으며, 16일 오후 8시 50분 동두천 발부터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최 부지사는 이어서 연천읍 옥산리 무궁화 빌라와 백학면 석장리 농경지 수해현장을 방문해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주민들의 피해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와 연천군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