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지난 5일 전주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예비 초등교사를 배출하는 데 합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주교육대 학생 또는 임직원 대상의 영어연수과정 운영 ▲양 기관의 인적자원, 시설 및 제반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기타 협력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박5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주교대 재학생 20명은 일본 오사카 교대와 경인교대와 함께 한-일 대학생들이 캠프기간 중 영어교육과 함께 실질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예창근 총장은 “이번 한-일 공동 캠프를 통해 젊은 학생들 간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전주교육대학교 유광찬 총장은 “전주교대의 졸업을 앞둔 예비교원 등 재학생들이 전문적이고 더욱 체계적인 영어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참가를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갖춘 일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양기관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캠프와 전주교육대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지속적인 재학생 영어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226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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