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도내 제약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바이오전시회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에 참가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도내 13개 제약 바이오기업과 함께 바이오 코리아 2012에 참가해 경기도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10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기도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성과를 홍보한다.
홍보관은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육성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업 우수 기술제품 및 사업성과를 알려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유관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사업 창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관에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천연물신약연구소, 산학연지원센터를 비롯해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을지대 바이오메디테크 산업화 지역혁신센터, (주)차알아이에스, (주)성균바이오텍 등 도내 우수 사업단 및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바이오산업육성사업과 경기도 우수제품기술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함께 펼친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전시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동향을 대내외에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국내 최대 바이오 전시회로 매년 9월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