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의료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중개연구 제품개발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수요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해 병원 등 의료기관과 연계해 과제수행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선정된 과제는 1년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세부 내용은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medeca.org)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한국전기연구원(031-8040-4217)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의료기기산업을 육성 지원하고자 2010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한국전기연구원(안산분원) 주관으로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현장애로 해소, 신의료기기 제품개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중개연구 제품개발과제의 경우 의료기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시장진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도가 작년에 지원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한 결과 국내외 특허 7건 취득, 기업매출 약 196억원(국내 32억원, 수출 164억원), 고용 23명의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