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 장미란씨는 방송 통해 많이 봤다. 태릉에서 계속 훈련하시고 주말에만 나오시는데, 아주 힘든 운동인데 잘 하시네. TV에서 보는 것보다 더 커보이시는데 172cm로 저보다 약간 작으시네. 이강석씨는 의정부에 부모님 모두 같이 계시니 우리 도민이시네. 스피드를 저는 매일 이야기 하는데, 우리 경기도는 힘은 있는데 스피드가 모자란다. 역도에서는 힘만 아니라 스피드도 필요하죠.
전에 전병관씨 등 세계적 기록을 갖고 있는데, 빙상과 역도 가운데 어느 분야가 더 선수층이 두터운가. 빙상은 최근 올라오는 추세고 반면 역도는 다소 주춤한 상태인 것 같다. 이렇게 오늘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 도자엑스포 할때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 다른 홍보대사님들과도 인사 나누시고 오셔서 빛내주시기 바란다.
이강석 : 홍보대사 위촉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운동해 더 좋은 기록 내겠다.
도지사 : 이미 여러분들은 세계적 위치에 올라있다. 더 열심히 해주시기 바란다. 우리 경기도에는 세계대회에 도전할 만한 시설이 있나. 역도는 고양에 만들고 있는데 빙상은 태릉 뿐이다. 그곳에 가지 않으면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수당은 어떤가.
장미란 : 태릉 입촌만 보면 하루 수당이 하루 2만여원 나온다. 월 60만원 선이다. 그리고 소속사에서 나오는 돈과 메달리스트 연금 정도다. 연금은 점수에 따라서 나온다.
도지사 : 제가 생각한 것보다 적은 편이네. 아무쪼록 우리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