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 채용박람회 3,000여명 구직자 참여로 뜨거운 채용 열기’
수도권지역의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던 『2007 경기도 상반기 수원권 채용박람회』가 지역권 구직자와 기업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가 수원시, 경인지방노동청수원지청, 아주대학교, 인크루트와 함께 진행한 이번 박람회 현장에는 구직자 3,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는데 특히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그동안 입사 기회를 잡지 못한 구직자들의 숨통을 틔워주었다.
이렇게 성황을 이룬 오늘 박람회에서는 행사장에 마련된 여러 부대 행사 및 편의 시설을 활용하여 시종일관 참여기업과 구직자간 활발하게 채용이 이루어지는 등 열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주요행사로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취업면접관’, ♢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관’, ♢ 컨설팅 및 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관’ 등을 꾸며 참여업체와 구직자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우선 ‘채용면접관’에서는 유망기업과 구직자와의 현장면접이 진행되어 실시간으로 기업과 구직자간 채용이 진행되었다. ‘정보관’에서는 직업훈련과 자격증 관련 정보가 제공돼 체계적인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지방 노동청의 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이 제공되고, 이력서 컨설팅과 진로 및 경력 상담을 할 수 있는 취업상담실, 이미지컨설팅, 취업운세, 중소기업바로알기, 취업 소망나무만들기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와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구직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가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수원권역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의 인력난 및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수원권 실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었다"며 " 경기도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경기도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안양권, 수원권에 이어 4월 12일에는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어 채용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6월 5일까지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박람회 (www.intoin.or.kr/openjob)가 계속 진행되므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행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박람회 홈페이지(www.intoin.or.kr/openjob)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되고,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 면접 기회 등을 잡을 수 있다.
채용박람회 사무국 02-2186-9008
경기도 고용정책과 031-249-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