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세라피아에서 특별전 ‘제2회 세라믹스 리빙오브제 공모전 수상작품전’이 열린다.
‘세라믹스 리빙오브제 공모전’은 장르와 콘텐츠의 융합으로 새로운 예술 세계를 모색하고 실용적인 생활 조형 창작품을 대중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도자와 유리를 소재로 한 테이블웨어 및 공간 디자인 등 생활 조형 작품 139점 가운데 그랑프리 ‘흐름(김준용 作)’, 금상 ‘흔들리지 않고 지는 잎(최아미 作)’, 동상 ‘대화(강은희 作)’ 등 44점을 선정하여 선보인다.
전시는 13일부터 28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NH세라믹스홀 B동에서 열리며, 12일에는 전시 오프닝과 함께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같은 기간인 13일부터 28일까지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가을 축제 ‘행복한 가족! 추억 빚기 여행’이 개최된다.
축제에는 1박2일 도자 힐링 캠프 및 유리와 도자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야시장(野市場)’과 가족 흙놀이 대회 등 다양한 도자 이벤트가 열려 가족 관람객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