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 유은경)는 10월 11일 오후 1시 센터내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했다.
일뜰날은 매월 1일 해가 떠오르듯이 일자리가 뜨고, 담겨져 있는 것을 떠내듯 구직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떠낸다는 의미의 취업박람회로서, 일회성 ? 전시성의 일자리 박람회가 아닌 현장성이 강한 경력단절여성 위주의 정례화 된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지티빈스, 롯데마트, 효성ITX등 12개 업체가 현장에 참여했으며, ㈜동원농산교역, GS슈퍼 등 70개 업체가 취업알선을 요청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도농복합형태의 경기북부 특성을 살린 ‘쌀가공 전문가’를 비롯해 네일아티스트, 도형 심리전문가 등 여성을 위한 유망한 직업에 대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박람회를 찾은 여성구직자들은 직업상담사의 구직상담과 취업설계사의 향후 진로설계 등 1:1 밀착지원으로 손쉽게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매월 개최해 항상 친절히 도와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유은경 소장은 “앞으로는 경기북부 시?군 현장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더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취업을 원한다면 우선 센터에 구직자로 등록 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지난 4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광역형 새일지원본부로 지정 받은 후 22명의 취업설계사를 각 시?군에 파견해 구인?구직 발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 등 실질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