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소의 호흡기 질병?설사병 예방, 번식장애 극복을 주제로 11일 경기도수의사회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기도 한우농가뿐만 아니라 축산 관련 공무원, 관련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질병관리와 번식장애 극복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국내 축산업을 선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경기도 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위한 학술 세미나를 계속할 방침이다.
김만중 축산위생연구소장은 “국내 한우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농가, 특히 한우 농가들은 2010년의 구제역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예방에 매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