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하천 정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289개 하천에서 ‘1사?1하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하천에 방치돼 수질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태풍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화활동에는 도내 31개 시?군 및 제3야전군사령부를 중심으로 1사?1하천운동 협약을 맺은 기업체, 민간단체, 공공기관, 군부대 등 56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각 담당 하천?구역별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자체적으로 광주시,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와 함께 경안천 왕산교 하천 일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한다.
유영봉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보전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최근 1사?1하천 운동에 참여하는 기업, 민간단체, 군부대 등이 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이 자극제가 되어 일반 도민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