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재래시장, 농어촌 등 도민들이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민원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도민과 관련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찾아가는 융합 도민안방’을 선보였다
15일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 일대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생활민원과 도시주택, 복지, 일자리 등 기본 상담을 담당하는 도민안방 3개팀과, 경기도 무료법률상담, 경기일자리버스, 사기피해예방, 무한돌봄 상담팀이 함께했으며, 협조기관으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병무상담, 국민연금공단의 연금상담, 군포소방서 119안심콜 등록, 노인기관의 노인종합 및 취업상담, 공인중개사협회의 부동산상담, 원광대 산본병원의 건강상담, 고려수지요법학회의 수지침 봉사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렬 행정부지사가 방문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최재우 도의원(군포1, 민), 이문섭 시의원도 주민들을 만났다. 또한 군포시청에서도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해 금연상담, 무한돌봄, 일자리상담 등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렬 경기도행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경기도는 회의ㆍ문서 위주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고 주민의 눈높이로 소통하는 ‘4G’라는 현장중심도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바로 그러한 도정방향과 딱 맞아 떨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오늘 행사와 같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들에 대한 무한섬김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출범 2주년을 맞아 현장행정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0년 8월 출범이후 올해 9월까지 총 43만 7천 건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201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과 ‘2012 국민건강증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