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뷰티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BEAUDEX2012’가 지난 12일 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뷰덱스는 ‘뷰티디자인 산업이 미래산업이다’라는 주제아래 뷰티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고부가가치의 중요한 산업임을 함께 인식하고, 국내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상호 기술정보의 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대회기갅 동안 101개 기업에서 참여해 271부스로 전시회를 꾸몄고 3만 6천여 명의 관련 산업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해 관련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12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경기도지사 김문수, 김장실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삼순, 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 김덕성, 중화민국 공상업연합회 미용 화장품 상회 회장 마야 등 국내외 70여명의 VIP 인사가 참석해 전시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미스코리아가 직접 권홍 헤어쇼에 참여하고, 한국업스타일협회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쇼뿐만 아니라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뷰티공연이 기획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BEAUDEX2012은 전시기간 중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포럼과 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특히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및 발전개선 방안 국·내외 포럼’에서는 중국바이어를 포함 한국의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한국의 뷰티산업 발전과 한·중 뷰티산업의 교류, 발전을 위한 논의를 통해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이밖에도 대한화장품협회의 ‘국내외 화장품 제도변화와 대응’ 세미나를 비롯해 ‘국제 속눈썹 심포지움’, ‘코리아뷰티디자인학회 추계학술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돼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국제 트랜드를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로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두피관리, 피부관리, 가발 등의 최신뷰티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뷰티체험관을 운영하여 보는 즐거움과 함께 체험하는 즐거움을 선물하여 뷰티박람회로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전시회와 함께 매년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뷰티관련 산업 7개 분야(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두피, 가발, 속눈썹)의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1,700명이 참가하여 준비해온 우수한 실력을 겨뤘으며 각 분야별 대상에는 도지사상, 장관상과 함께 메달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취업박람회에는 3일간 10개 기업 150명이상이 참여하여 뷰티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