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거점지역아동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경기남부지역의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에서 10. 19(금)~20(토) 1박 2일간 거점센터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관련 전문교수진의 강의를 시작으로 참여자간 토론을 통해 거점형 지역아동센터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토론 후 숲 체험, 몸 살림 운동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소진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조윤경 단장은 “거점형 센터 시설장은 본인의 센터뿐만 아닌 주변 시설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하므로 많은 어려움이 많다”며 “워크숍에서 그동안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는 운영역량과 서비스 수준이 높은 센터를 각 시군에 1개소 이상 씩 선정하고 운영비 등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인프라 연계, 소규모·영세시설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활용, 지역통합 사례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로, 도에는 33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