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27일 오후 3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특기적성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경기도가 파견한 전문강사에게 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재능을 뽐내는 무대로, 아동, 보호자,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아동들은 악기연주, 합창, 난타, 방송댄스 등 그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미술, 요리 등 작품은 행사장 주변에 전시한다.
김원섭 도 아동청소년과장은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에게 예체능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아동의 감춰진 재능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특기적성 교육강사 파견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작한 경기도의 특색사업이다.
현재 107명의 강사가 300여개의 시설에 파견되고 있으며, 음악, 미술, 체육, 연극 등 예체능 분야를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