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31일 오후 3시 수원체육관에서 치안유지와 대민봉사에 헌신한 전ㆍ의경 및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ㆍ의경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전?의경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위문공연은 씨스타, 브레이브걸스, 안다미로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전문 댄스그룹의 퍼포먼스 및 전ㆍ의경 장기자랑 등 흥겨운 자리로 마련됐으며, OBS ‘OBS 스테이지’ 공개방송 녹화와 함께 진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365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전ㆍ의경과 경기경찰청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전ㆍ의경 장병에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여러분은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기반이자 바탕이라는 점을 꼭 명심하고 복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관람객은 “위문공연을 통해 경기 경찰청 전?의경들이 흥겹게 즐기고,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위문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이한규 기획행정실장은 “한마음 위문공연을 통해 도민의 치안유지와 폭우 등 각종 재난ㆍ재해시 피해 복구에 헌신하는 전?의경들이 그 동안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군장병 및 전?의경을 대상으로 총87회의 위문공연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9회차 공연을 마무리했다.
행사 후 사진 별도 송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