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기후변화교육 강사과정을 운영, 기후강사 30명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기후변화 국제정세,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화성에코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 및 자질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선도하는 그린리더 양성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으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30명의 강사들 역시 이미 그린리더로서 위촉을 받아 도 및 시·군에서 가정의 온실가스 배출진단 및 컨설팅, 학교의 기후변화교육,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후강사는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에서 녹색생활 전파와 기후변화 교육 등을 통해 경기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