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기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28일(수) 오전10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3층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2012 경기북부 수출상담회 G-TRADE CHIN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화권시장이 아시아와 신흥시장의 진출거점으로 대두됨으로써 도내 북부 수출 중소기업 중심으로 1:1수출 상담회를 통해 중화권 시장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수출상담회에는 ▲섬유, ▲가구, ▲디스플레이, ▲기계, ▲자동차 부품, ▲식품, ▲화장품 등을 전문 취급하는 중화권 바이어 75개사와 북부권역 중심의 도내 중소기업 28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중소기업의 중국 내 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한 ‘중화권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해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 소개 및 중국 홈쇼핑 입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기업들에게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원에서 개최된 G-TRADE CHINA 수출상담회에서는 상해, 요녕성, 절강성 등 중국내 7개 주요 경제발전 지역의 해외바이어 34명이 참여해 총233건의 상담과 2,1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금)까지 비즈니스매칭시스템 (http://bms.gsbc.or.kr)을 통해 가능하며, 수출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북부기업지원센터 마케팅지원팀(031-850-7142)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지난해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2011 G-TRADE CHINA 수출상담회에서 중국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제품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