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안성 고삼재 연수원에서 여성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 통합 등 여성의 강점을 극대화해 도정 기여도를 높이고 여성 공직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6급 이하 여성 공직자 57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내외부 여성리더와의 대담,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의 특강, 김성렬 행정1부지사와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최봉순 자치행정국장은 선배 공직자와의 대화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배려를 기대하기 앞서 스스로 조직의 인적자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여 조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 이날 토크콘서트를 주재하며 여성공직자를 격려하고,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