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병해충 방제 평가에서 참나무 시들음병, 소나무 재선충 방제등의 사전예찰, 적기방제, 새로운 방제방법 개발 등의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산림병해충 방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34회 전국 산림병해충 연찬회”에서 경기도는 그동안 방제에 골머리를 앓던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킨 방제방법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경기도가 개발한 방제방법이 “2013년 전국 산림병해충 시범 방제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유범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방제에 어려움이 있는 참나무 시들음병,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