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5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식품위생 감시업무능력 함양을 위해 자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경기도 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직접 방문해 제품생산 공정과 위생관리 실태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감시능력 전문성을 향상시켜 효과적인 민?관 합동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기도 박상목 보건위생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은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위촉해 식중독 발생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교육을 도민 1,9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교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소 177개소에 대한 합동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