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5일 도청 신관2층 국제회의실에서 이재율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해양산업 육성계획(안)’심의를 위한 해양산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 이재율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성태 경제투자실장, 이진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진찬 농정국장, 서상교 철도항만국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금종례/송한준 도의원, 서울대학교 신종계 교수, 인하대학교 유흥주교수,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박사, 중소조선연구원 김남훈 박사, 경기신보 이종백 이사, 중기센터 오성근 본부장, 경기요트협회 박홍준 전무이사,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김언식국장 등 외부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경기국제보트쇼를 산업전시회로 전환하는 방안, 해외마케팅, 경기해양센터 설립,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해양산단 조성사업, 요트허브 조성사업, 해양레저스포츠 육성, 해양아카데미 운영, 해양 R&D과제개발, 마리나시설 확충 등이 담긴 ‘경기해양산업 육성계획(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심의된 내용을 “경기해양산업 육성계획“ 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도 경기국제보트쇼를 안정된 전시여건과 비즈니스 여건이 좋은 KINTEX 제2전시관에서 열고, 요·보트, 낚시, 캠핑, 아웃도어를 포함한 컨버전스 전시회로 개최할 방침이다. 요트대회와 체험행사는 금년과 같이 전곡항, 탄도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