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한 시군별 농업취약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점검할 내용은 비닐하우스, 축사시설, 인삼재배시설 등 파손이나 붕괴가 우려되는 농업취약시설이다.
이밖에도 도는 시군별로 겨울철 한파, 대설대비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시설별 실태파악, 피해발생시 응급복구 대책, 기상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한 재난문자 메시지 상황전파 대상자 DB구축, 유관기관 등과의 긴급한 공조체계 구축도 점검해 피해예방은 물론 재해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경기도는 한파와 대설피해를 입은 도내 14,843ha(농작물14,142, 농업시설701)에 560억 원을 지원했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2,965농가에 가입비 89억 원과 보상금 176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