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일 오전 11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과학교육관에서 ‘우리 농업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김문수 도지사와 농업인이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농업리더아카데미는 13개 농민단체, 시군 공무원,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과수, 수도작, 축산, 화훼, 채소 등 5개 분야에서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신 농업인을 초대, 김문수 도지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세균 부원장 멘토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지역사회봉사 등 농업발전 유공자 한국여성농업인 한복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안성지회 정호섭,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최종주, 경기도 4-H연합회 박성현 등 4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이뤄진다.
김인호 경기도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진솔한 소통으로 우리농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