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남부지소가 예비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 남부지소는 13일 남부지소 회의실에서 남부권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준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추진하는 기업지원정책을 예비창업가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범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준비자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중기센터가 창업에 대한 지식은 물론 입지까지 마련해줘 고마웠다”며, “특히 남부지소가 소재한 안성에 창업준비실이 마련돼 가까운 곳에서 창업에 매진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중기센터는 지난해 12월 수원본사에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준비실을 구축해 총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입주해있으며, 금년 11월에는 남부지소에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업체에게는 우수아이템 발굴을 통한 자금 및 컨설팅, 창업준비실 입주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1인당 500만원 지원 ▲관리비 및 임차보증금 전액 지원 ▲매 달 1~2회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고 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남부지소(070-7726-03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