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관 3층 정책? 비전기획관이 집무실을 대폭 축소하고 남은 공간을 직원들의 업무를 위한 회의실로 제공하여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책기획관과 비전기획관의 사무실은 국장급(56.5㎡)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업무상 꼭 필요한 공간을 제외하고 면적을 대폭 축소하고 남은 공간에 20석 규모의 직원 회의실로 개조하여 인테리어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는 이달 중순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청 내 개방 운영되는 회의실은 11개소로 늘어나 협소한 청사의 공간구조상 만성적인 회의실 부족으로 부서 간, 기관 간 협업 추진에 애로를 겪던 도청사의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업무효율과 만족도가 높아져 궁극적으로 도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 마련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스마트워크의 일환으로 간부공무원의 집무공간을 축소하거나 전용 회의공간을 직원들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직원들의 회의공간 확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금년 10월 중순 행정1부지사 전용 회의실을 직원을 위한 업무?회의실로의 전환에서 시작하여 기존 특정목적으로 폐쇄 운영하던 회의실을 운영방식의 변경을 통해 직원들에게 개방하여 5개소의 회의공간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90여일이 지난 현재 활용실적이 110여 회에 달하는 등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