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18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선정기관의 사업수행 지원을 위한 `2012년 하반기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협약 설명회 및 성과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2년 하반기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선정기관의 총괄책임자 및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협약절차 및 과제관리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내?외부 전문가 교육을 통해 성공적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선정기관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협약 절차 및 준비서류 안내 ▶기술개발사업 운영요령 및 사업비 관련 규정 설명 ▶사업관리시스템(PMS) 사용방법 및 기술료 설명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2부 행사에는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특별교육과 사업담당간사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직무능력개발원 홍웅식 원장과 한국기계연구원 김완두 박사의 강연을 통해 성과 관리와 창출 방안에 관해 알아보고, 이를 위한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어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원영원장은 “앞으로도 선정기관들의 입장에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참여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11월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산업기술 2개, 산업혁신클러스터 10개, 기업개방형 40개, 경기북부 R&D 5개 등 총 5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들 기업에 총 55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실시해 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투입 예산 대비 평균 3.5배에 이르는 높은 경제효과와 경기도 과학기술사업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경기도 대표 R&D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화성공률 또한 53.1%로 중앙정부 R&D사업 대비 높은 사업화성공률을 달성하고 있다.